어제 누수와 소음으로 서비스를 나간 가정이었습니다.
16년차 사용에 첫 서비스였는데 전반적으로 많은 고장이 있어서
수리하지 말고 교체하자고 권유드렸습니다.
교체하기로 결정하셨는데 오늘은 힘들고 내일 와달라고 하셔서
방문드려서 보일러 교체를 해드렸습니다.
노모와 두분이서 살고 계셨는데 어머니분께서 어찌나 아들자랑을 많이 하시는지
완전 효자 아들인가 봅니다.....ㅜ.ㅜ
저는 그렇지 못한데.....ㅡ.ㅡ::
다시금 저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어머니 건강하시고 오래 사세요...^^